LG그램 15Z90RT 솔직 후기 - 장점 단점 알려드립니다.

LG그램 출시된 지 10년 차인데요. 10주년 기념 프리미엄 제품이 새로 나와 이슈입니다. 장점과 단점이 뚜렷한 제품인데요. 오늘은 LG그램 15Z90RT 사용하면서 느꼈던 솔직 후기 그리고 장점, 단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LG그램 15Z90RT

해당 글에서는 출시한 지 1달이 채 안된 23년 신제품 LG그램 15Z90RT 사용후기, 장점, 단점에 대한 정보를 다루고 있습니다. 해당 제품 외 대신 사용할만한 다른 제품도 소개해 드리고 있으니 아래 글을 끝까지 읽어주세요.

LG그램 출시된 지 10년이 지났는데요. 그동안 얇고 가벼운 무게로 많은 사랑받아왔습니다. 출시 10년 차를 맞이하여 LG그램 15Z90RT 더 얇아지고, 더 가벼워졌습니다.

두께 10.9mm 밖에 안되고요. 무게는 990g, 같은 15인치 이전 작 대비 약 9g가량 더 가벼워졌어요. 가볍고 휴대성 뛰어난 노트북 찾으신다면 해당 제품이 최적이겠죠?

맥북, 갤럭시북3 프로 등 요즘 노트북은 무광이 대세입니다. 이전 그램의 경우 다른 경쟁사와 다르게 플라스틱 재질의 유광커버를 고수해 왔는데요. 상당히 촌스러웠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번 LG그램 15Z90RT에서는 넵튠 블루라는 무광 소재로 커버를 변경했습니다. 상당히 고급스럽고 이전 작과 명확히 다른 디자인으로 출시되어 만족스러웠습니다.

배터리 완충 시 공식 사용 시간 18시간이라고 기재되어 있는데요. 이건 영끌했을 때 기준이고요. 일반적인 작업 돌렸을 때 완충 시 약 10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했어요.

이건 경쟁사 동급 모델인 갤럭시북3 프로를 훨씬 앞서고요. 배터리 수명의 최강자라 불리는 맥북 에어와 거의 맞먹는 수준의 사용 시간을 보여줬습니다.

배터리 충전도 C타입으로 할 수 있어서 사무실 밖 카페, 도서관 등 밖에서 작업하기 편한 노트북이었어요.

문제는 가격입니다. 공식 출시 가격 226만 원인데요. 요즘 반도체 가격이 많이 올라서일까요? 웬만한 신형 노트북 대부분 200만 원 넘어갑니다. 그렇다고 디스플레이, 뇌지컬이 뛰어난 것도 아니고요.

단순히 가볍다고 구매하기엔 좀 부담스러운 가격대입니다. 정가 구매보다는 할인 행사할 때 최대한 쿠폰 먹여서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현재 쿠팡에서 가전제품 할인 행사 하고 있는데요. 쿠폰 다 먹이면 LG그램 15Z90RT 172만 원에 구매 가능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LG그램 15Z90RT CPU는 인텔 13세대 i5, 경쟁사 동급 모델인 갤럭시북3 프로와 동일합니다. 롤, 히오스 정도는 충분히 돌아가고요. 간단한 포토샵 작업도 쌉가능입니다.

다만 가격 대비 평범한 뇌지컬이 아쉬운 거죠. 갤럭시북3 프로의 경우 해당 제품보다 조금 더 저렴하기 때문에 가벼운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지 않는 이상 차선으로 선택할 제품이 많습니다.

맥북쓰면서 정말 불편하다고 생각한 점 중 하나였는데요. LG그램 15Z90RT 또한 C타입 포트만 제공할 뿐 USB, HDMI 단자 제공하지 않습니다.

두께를 최소화시키기 위한 선택이라고는 하지만 C타입 연결포트를 따로 가지고 다녀야 하는 것은 상당히 아쉬웠어요. 대신 저처럼 일체형 C타입 멀티허브 구매하시면 해당 단점 최소화 시킬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LG그램 15Z90RT 사용 후기를 통한 장점, 단점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무게, 두께, 디자인 역대급으로 나왔습니다. 예전부터 그램 선호하셨다면 충분히 만족하실 제품이고요.

다만 뇌지컬은 평범하기 때문에 꼭 가벼운 무게를 선호하지 않는다면 갤럭시북3 프로이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만족스럽게 사용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