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맥주를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수제 맥주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 제품 상당히 관심 있게 보셨을 텐데요. 오늘은 LG 홈브루 사용 후기를 통한 장점, 단점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LG 홈브루
- 최저 가격 : 1,310,000 원
- 공식 가격 : 1,598,000 원
- 특징 : 집에서 맥주를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가
- 사이즈 : 가로 543 mm * 세로 421 mm * 높이 488 mm
- 색상 : 은색, 베이지, 녹색 (오브제)
- 공식 사이트 : LG 전자
이 제품 생각보다 공간을 꽤 많이 차지합니다. 구매 전에 꼭 사이즈 정보 확인하시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구매 Tip
LG 홈브루 초창기에 출시되었을 때 제품 가격은 4~500만 원 정도였습니다.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는 가격인데요. 최근 기술의 발전으로 제품 가격이 100만 원 초반대로 떨어졌습니다.
그래도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는 가격입니다. 이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이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공식 사이트에서 구매하시면 조금 비싸고요.
22년 9월 기준으로 SSG.com에서 공식 가격보다 10만 원 정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으니 최저가 검색 후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구매가 부담스럽다면 월 2만 원대 렌트도 방법이 될 수 있겠죠?
장점
1. 맛 좋은 맥주를 집에서 먹을 수 있다.
맛있는 수제 맥주는 첫 입서부터 다른데요. 맛있는 수제 맥주를 찾는 것도 상당히 어렵고 편의점에서도 쉽게 팔지 않습니다. 먹으려면 수제 맥주 전문점을 방문해야 하죠.
LG 홈브루가 있으면 이러한 번거로움이 사라집니다. LG 홈브루 수제 맥주 맛 상당히 괜찮습니다. 라거 외에도 과일향 나는 에일류 맥주도 제조가 가능하기 때문에 맥주 애호가라면 만족도 높으실 겁니다.
2. 맥주 제조 과정을 단순화할 수 있다.
집에서 수제 맥주를 만들어본 적이 있는데요. 그 과정이 상당히 복잡하고 어렵습니다. 최상의 맛을 내는 배합이 따로 있고요. 플라스크 등 맥주 만들 때 필요한 잔 도구들이 꽤 많아요.
LG 홈브루는 그냥 기계 하나만 있으면 물 넣어주고, 맥주 홉 캡슐 넣어주면 커피 내리듯 맥주가 완성됩니다. 이 제품은 맥주 제조 과정을 완타치로 단순화시켜줍니다.
3. 세척이 간편하다.
수제 맥주를 만들고 난 다음에 제일 힘든 것이 바로 설거지입니다. 맥주 제조에 사용됐던 컵, 교반기 등 도구류를 일일이 다 씻어주는 게 정말 귀찮은 일인데요.
해당 제품은 물통에 물만 2L 이상 채워 놓으면 세척도 알아서 해줍니다. 세척이 간편해요.
단점
1. 비싸다.
제품 가격이 상당히 비쌉니다. 그리고 재료도 비싸요. 5,000 ml 맥주를 만드는데 키트 값만 대략 4만 원 정도 소요됩니다. 일반적인 편의점 맥주와 비교하면 500 ml 맥주 16개를 (500*16 = 8000 ml) 살 수 있는 가격이기도 하죠.
물론 편의점 맥주보다 훨씬 맛있기는 하지만 가격적인 측면에서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입니다.
2. 먹을 수 있는 맥주 종류가 한정적이다.
이 제품을 이용하려면 맥주 홉 캡슐을 구매해야 하는데요. 필스너, 페일 에일, 스타우트, 위트, IPA 다섯 가지 종류입니다. 제조할 수 있는 맥주 종류가 한정적이라는 점은 상당히 아쉽습니다.
홉 캡슐 구매도 일반 마트가 아닌 LG전자 홈페이지 또는 어플에서만 구매할 수 있어 불편할 수 밖에 없습니다.
3. 제조기간이 길다.
맥주를 한번 만들면 5,000 ml 가량 나오는데 제조기간이 짧으면 9일 길면 최대 20일까지 걸립니다. 특히 한국인이 제일 좋아하는 맥주 라거류는 21일 동안 제조해야 한다는 점 아쉽습니다.
평소 맥주의 맛보다는 양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해당 제품 비추천입니다.
LG 홈브루 후기 요약
지금까지 LG 홈브루 사용 후기를 통한 장점 그리고 단점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평소 수제 맥주를 좋아하고 만드는 과정을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제품 및 원료 가격도 가격이지만 맥주 만들 때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반면 맥주의 맛보다는 양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마트 맥주 구매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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