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준비물 리스트

지난 포스팅에 이어 출산준비물 리스트 의류 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의류 편에서는 특히 생소한 용어들이 많은데요.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 공부해 보시고, 당근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제품들 확인해 놓으시길 바랍니다.

출산준비물 리스트 - 의류

해당 글에서는 출산준비물 리스트 의류 편에 대한 정보를 다루고 있습니다. 위생 용품 관련 출산물 준비리스트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시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출산준비물 리스트 - 위생용품 편

위 리스트 사진을 누르시거나, 글 맨 아래를 보시면 출산준비물 리스트 pdf 파일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리스트 안 파란색 글씨의 품목 명을 누르시면 각 제품 사진과 연결되도록 설정하였으니 참고하세요.

스와들미 스와들업

육아가 처음이신 분들은 스와들미, 스와들업이라는 용어가 상당히 생소하실 텐데요. 해당 아이템은 출산준비물 리스트 의류 편에서 핵심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스와들미, 스와들업은 일종의 속싸개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아이가 태어나면 생후 3개월까지 '모로 반사'를 하게 되는데요. 이때 아이가 다칠 수 있기 때문에 아이를 감싸는 속싸개가 필요한 거예요.

모로 반사란?

생 후 3개월 전 아이가 큰 소리에 의해 놀라거나, 머리 쪽에 갑자기 무언가 나타났을 때 놀라서 자동적으로 팔과 다리를 활짝 폈다가 다시 움츠리는 신경반사를 뜻합니다.

놀라기 반사라고도 하고요. 원시 반사의 일종으로 출생 후 아이가 모로 반사 반응이 없다면 신경계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의사 선생님과 상담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스와들미

신생아 1개월 차까지 사용하는 아이템입니다. 위쪽은 저고리 형태에 아래쪽은 고치 형태로 막혀있습니다. 일반적인 천 싸개보다 좀 더 타이트하게 아이를 감쌀 수 있는 것이 이 아이템의 장점입니다.

스와들미를 사용할 때는 이렇게 까지 강하게 감싸놓아도 될까? 싶을 정도로 감싸야한다고 합니다. 아이는 태어나기 전 이보다 더하게 자궁으로 감싸져 10개월을 보냈고요.

타이트하게 감싸졌을 때 더 큰 안정감을 느낀다고 하네요.

스와들업

신생아 1개월 차 이후부터 모로반사가 끝나는 생후 3개월까지 사용하는 아이템입니다. 스와들미와 마찬가지로 출산준비물 리스트 의류 편의 핵심 아이템입니다.

스와들미는 저고리 형태였다면 스와들업은 지퍼 형태로 아이를 감싸놓을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슈트 류 아이템

신생아의 경우 상의와 하의가 이어져 있는 슈트 류를 입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슈트에도 종류가 상당히 많습니다. 출산준비물 리스트 의류 편에 포함된 슈트 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배냇 슈트

출산 직후 목을 가누기 힘든 어린아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아이템으로 상의 쪽은 배냇저고리 형태이면서 하의까지 연결된 슈트를 뜻합니다.

하의 쪽은 똑딱이 형태로 쉽게 열고 닫을 수 있어서 기저귀를 갈아야 할 때 편하고요. 목을 가누기 직전 시점까지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의류입니다.

바디 슈트

바디 슈트는 배냇 슈트에서 상의만 라운드넥으로 변경된 아이템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목을 가눌 수 있는 시기가 왔을 때 사용하는 제품이고요.

최소 3~4 벌 정도는 준비해두셔야 합니다. 구매할 때 주의 사항이 있다면 외국 제품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동양 아기와 서양 아기의 사이즈가 다르기 때문인데요.

국산 제품을 이용하시던지, 저렴한 일본계 의류 업체 유니클로 바디 슈트를 이용하시는 것이 사이즈 미스를 피하는데 도움 되실 겁니다.

우주복

패딩형 바디 슈트라고 생각하시면 편하실 겁니다. 여름에 태어나는 아이는 당장 구매할 필요 없고요. 겨울 아이 외출용으로 구매해야 하는 아이템입니다.

외출복인만큼 다양한 디자인으로 판매되고 있고요. 엄마, 아빠의 취향에 따라 구매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