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매트 세계에는 카본매트, 온수매트 양대 산맥이 있습니다. 카본파와 온수파 장점과 단점이 극명하기 때문에 미리 알아보고 사지 않으면 돈만 날리고 만족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카본매트 온수매트 비교를 통한 장점 단점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카본매트 온수매트 비교
해당 글에서는 카본매트 온수매트의 개념, 각 분야별 비교를 통한 장점 단점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이 외 이용할 말 한 가전제품도 함께 소개드리고 있으니 아래 글을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제가 오늘 비교할 제품은 귀뚜라미 카본매트와 나비엔 온수매트를 사용해보며 느꼈던 장점, 단점을 비교 분석한 것입니다. 다른 브랜드의 제품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카본매트란?
카본매트란? 쉽게 말해 기존의 전기 매트의 피복을 카본으로 덮은 제품입니다. 3 세대 전기매트라고도 불리는데요. 카본 재질 특성상 내구도가 강하면서 부드럽습니다.
그래서 장기간 사용했을 때 단선에 의한 화재에 강하고 접어서 보관하는 것이 용이합니다.
귀뚜라미 카본매트 사용 후기 - 장점 단점 알려드립니다.
온수매트란?
온수매트란? 매트 안에 정제수를 데워서 매트를 따뜻하게 만드는 방식입니다. 온수매트는 경동 나비엔, 스팀보이가 1 티어이고요. 여름철에 냉수를 넣어주면 냉수 매트로도 사용이 가능해 범용성 측면에서 상당히 뛰어납니다.
냉온수 매트 실사용 후기 - 장점과 단점 알려드립니다.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카본매트와 온수매트 분야별 장점, 단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까요?
기동성 측면
카본매트 | 온수매트 | |
무게 | 700g 이하 | 1kg 이상 |
부피 | 작음 | 큼 |
전기매트 특성상 추운 가을, 겨울에만 이용하고 봄, 여름에는 대부분 사용하지 않습니다. 즉 365일 계속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시기에만 사용한다는 것이죠. 이런 상황에서는 기동성이 상당히 중요한데요.
기동성 측면에서는 카본매트가 압승입니다. 카본매트의 장점은 접어서 보관하는 게 상당히 편하다는 거예요. 일반 여름 이불처럼 상당히 얇기 때문에 접어서 서랍에 넣어두기 좋습니다. 거기에 무게도 상당히 가볍죠.
반면 온수매트의 단점은 무게가 무겁고 사용하지 않을 때 온수매트안에 있는 정제수를 모두 제거해놔야 한다는 것입니다. 상당히 번거롭죠. 냉온수 매트라면 365일 사용한다지만 온수매트로만 이용한다면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관리 측면
카본매트 | 온수매트 | |
세탁 | 5회 이하 가능 | 가능 |
방수 | 불가능 | 일부 가능 |
청소 주기 | 없음 | 3~6 개월 |
관리 측면에서는 개인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카본매트는 세탁이 가능한데요. 다만 카본매트 생애 최대 5번까지만 세탁을 시킬 수 있습니다. 그 이상 세탁하면 내구도에 대해서는 보장하지 않는데요. 불편하죠.
특히 어린아이를 키우고 계신다면 아이가 실수로 오줌을 싸거나 무언가 흘렸을 때 카본매트를 사용하면 얼룩을 쉽게 지울 수 없어 불편할 수 있습니다.
반면 온수매트는 대부분 방수 재질로 구성되어 있고요. 세탁이 상당히 용이한 편입니다. 아이 키우는 가정에는 나비엔 온수매트가 관리 측면에서는 좋을 수 있습니다. 반면 청소가 상당히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온수매트 특성상 매트 안에 정제수를 3~6개월에 한 번씩 갈아주고, 청소도 해줘야 합니다. 추가 비용과 귀찮은 작업이 싫으시다면 온수매트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반면 카본매트는 다시 쓸 때 먼지만 털어주면 손쉽게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편의성 측면
카본매트 | 온수매트 | |
블루투스 | 가능 | 가능 |
와이파이 | 불가능 | 일부 가능 |
가열 시간 | 7 분 | 30 분 |
좌우 난방 조절 | 가능 | 가능 |
소음 | 있음 | 없음 |
감전 | 없음 | 없음 |
블루투스, 와이파이 기능
난방기구 구매를 고려하고 계신다면 블루투스 기능 여부를 먼저 확인하세요. 있고 없고의 차이가 정말 큽니다. 귀뚜라미 카본매트, 나비엔 온수매트는 모두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요.
그래서 전원만 들어가 있다면 이불에 들어가기 전 미리 온도를 올려놓거나 매트에 누워서 스마트폰으로 원격 온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카본매트의 아쉬운 점 중 하나는 와이파이 기능이 없다는 거예요.
나비엔 온수매트에는 와이파이 기능이 있어서 집 밖에서도 on/off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실수로 매트를 켜 두었으면 끌 수 있고, 집 들어가기 전에 온도를 미리 올려놓을 수 있겠죠. 그런데 카본매트는 이러한 기능 없습니다.
난방 조절 기능 및 가열 시간
반면 온수매트는 목표 온도까지 열을 올리는데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립니다. 아무래도 정제수를 데우는 데 시간이 필요하니까요. 카본매트는 열선 방식이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온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두 제품 모두 좌우 난방 조절이 가능하고요. 전기매트를 이용했을 때 느끼는 특유의 불쾌한 감전 느낌은 또한 없습니다 좌우 난방 조절이 꼭 필요합니다. 혼자 사시면 상관없지만 결혼했다면 무조건 있어야 할 기능이니 참고하시고요.
소음
마지막으로 소음 측면에서는 온수매트가 압승입니다. 귀뚜라미 카본매트의 경우 컨트롤러에서 40~45 db 가량의 소음이 납니다. 큰 소리는 아니지만 머리맡에 두면 거슬릴 수 있어요. (최근 신형 제품은 어느 정도 개선했다고는 하지만 부족하죠.)
반면 온수매트의 경우 소음은 걱정 없이 쓸 수 있습니다. 주로 잠잘 때 사용하는 난방매트의 특성상 소음은 상당히 중요하니까요.
카본매트 온수매트 비교 요약
지금까지 카본매트, 온수매트 비교 분석에 대해서 알아봤고요. 각 제품별로 장점과 단점이 명확합니다. 자신의 상황과 기호에 따라 제품 선택해서 따뜻한 겨울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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