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헤드셋 WH-CH720N 솔직 후기

보통 헤드셋은 이어폰 대비 음질이 상당히 뛰어나지만 부피가 크고 무거운 단점이 있는데요. 여기 이러한 단점을 어느 정도 극복한 가성비 헤드셋이 하나 있습니다. 오늘은 소니 헤드셋 WH-CH720N 후기, 장점, 단점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소니 헤드셋 WH-CH720N

해당 글에서는 소니 헤드셋 WH-CH720N 사용 후기를 통한 장점, 단점에 대한 정보를 다루고 있습니다. 해당 제품 외 함께 사용할만한 다른 제품도 소개해 드리고 있으니 아래 글을 끝까지 읽어주세요.

보통 프리미엄 헤드셋의 가장 큰 단점은 바로 무게인데요. 아무래도 머리에 걸고 쓰는 제품이다 보니 장시간 착용하거나 운동 시 목에 무리를 주게 됩니다.

반면 보급형으로 출시된 소니 헤드셋 WH-CH720N의 경우 무게가 192g 밖에 안됩니다. 3~400g이 넘어가는 고가형 헤드셋과 비교하면 정말 선녀죠.

운동용 헤드셋 또는 목디스크 있는데 헤드셋은 끼고 싶으신 분들께 강력 추천드리는 제품입니다.

헤드셋의 경우 별도 충전이 상당히 귀찮기 때문에 사용 시간이 길수록 좋은데요. 사용 시간이 길기로 소문난 보스 QC45의 경우 완충 후 최대 24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24시간도 물론 짧은 것은 아니지만 3~4일 사용 후에는 다시 충전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어요. 반면 소니 헤드셋 WH-CH720N은 달랐습니다.

완충 후 사용시간이 무려 35시간으로 QC45대비 11시간이나 길었고요. 진짜 뻥 안치고 충전을 한 기억이 별로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소니 헤드셋 WH-CH720N의 최대 강점은 바로 가격이에요. 해당 제품은 소니 헤드셋 중 보급형 모델로 나온 제품이라 소니 마크5의 거의 절반에 가까운 가격으로 출시되었습니다.

공식 가격이 199,000원으로 운동하면서 편하게 사용하실 분들께 추천드리고요. 화이트 색상 한정으로 15만 원대에 구매하실 수 있으니 아래 좌표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앞서 소니 WH-CH720N의 장점으로 가격과 가벼운 무게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이에 대한 반대 급부로 소재 자체가 고급스럽지는 않습니다.

가벼운 무게의 보급형 헤드셋을 지향하다보니 헤드셋 대부분의 소재는 플라스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디자인 자체가 못난것은 아니지만 고급스러운 맛은 찾기 어려웠어요.

보통의 헤드셋의 경우 부피가 크다보니 접어서 보관할 수 있도록 설계되는데요. 해당 제품의 경우에는 접어서 보관할 수 있는 기능이 없습니다.

단순히 이어컵 정도만 회전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소니 마크5 시리즈에 익숙하신 분들은 터치 스크롤 기능이 상당히 손에 익으실텐데요. 소니 헤드셋 WH-720N은 해당 기능은 빠지고, 물리 버튼으로만 조절이 가능합니다.

사실 터치스크롤 기능은 있으면 편한 부가 기능이기 때문에 해당 제품 사용에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다만 터치스크롤에 익숙한 분이시라면 이러한 부분 감안하시고 구매하셔야겠죠.

지금까지 소니 헤드셋 WH-CH720N 사용 후기를 통한 장점, 단점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요약하자면 해당 제품은 소니 중가 보급형 헤드셋으로 가격이 선녀인 제품입니다.

헤드셋은 끼고 싶은데 가볍고 편하게 이용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리고요. 가격이 가격인만큼 헤드셋 핵심 기능 외 부가 기능은 빠진 제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