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북3 울트라 사용 후기 - 장점 단점 알려 드립니다.

그동안 삼성 노트북에서는 동영상 편집 등 무거운 프로그램을 돌리기 적합한 제품이 없었는데요. 드디어 MAC 기반이 아닌 윈도우 기반 쓸만한 작업용 노트북이 나왔습니다. 오늘은 갤럭시북3 울트라 사용 후기를 통한 장점, 단점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갤럭시북3 울트라

해당 글에서는 갤럭시북3 울트라 사용 후기를 통한 장점, 단점에 대한 정보를 다루고 있습니다.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제품이기 때문에 짧은 기간 사용하면서 느꼈던 부분만 정리해 봤습니다.

기존에 디자인도 예쁘면서 성능까지 뛰어난 제품은 맥북밖에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맥북이 아쉬웠던 점은 MAC OS 기반이라 윈도우에 길들여진 K민족 특성상 적응이 어려웠다는 거예요.

하지만 이번에 출시된 갤럭시북3 울트라의 경우 맥북 프로 M2에 버금가는 스펙에 디자인까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보통 고성능의 게이밍 노트북은 발열이 상당히 심한 편입니다. 그래서 노트북 두께도 상당히 두껍고, 환풍구도 상당히 많이 탑재되어 괴랄한 디자인이 많은 것이 특징이에요.

하지만 갤럭시북3 울트라는 고스펙의 노트북임에도 두께도 16.5mm로 상당히 얇게 만들어졌습니다. 솔직히 구매하기 전에 걱정 많이 했습니다. 근데 의외로 프리미어 등 고성능 프로그램 돌려도 발열이 심하지 않았습니다.

이게 장점이자 단점일 수 있는데요. 고성능임에도 발열도 안심하고 디자인을 예쁘게 뽑을 수 있는 이유가 따로 있었습니다. 해당 이유는 단점에서 한번 더 말씀드릴게요.

해당 제품은 RTX4070이라는 괴랄한 스펙의 그래픽카드가 탑재된 노트북입니다. 주로 게이밍 노트북에 탑재되는 그래픽 카드인데, 여기에 CPU 또한 i9-13900H를 사용하면서 동영상 편집, 포토샵 등 무거운 프로그램도 손쉽게 돌릴 수 있도록 설계되었어요.

다만 RTX4070의 소비전력을 60w (원래는 120w)로 낮춰 설계하면서 게이밍 노트북보다는 크리에이터 전용 작업 노트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물론 국민게임 LOL, 배틀 그라운드는 기본적으로 쉽게 돌아가고요. 게이밍 노트북과 작업 윈도우 작업용 노트북이 필요하시다면 해당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문제는 가격입니다. 삼성전자 공식 가격이 440만 원에 육박하는데요. 노트북 한대 가격 치고는 상당히 비싼 편입니다. 특히 맥북 에어 m2 등과 비교하면 상당히 비싸게 느껴질 수밖에 없는데요.

일단 이 제품은 동영상 편집이나, 포토샵을 업으로 삼으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제품이고요. 더불어 대학 전공이 이쪽 계열인데 맥북 아닌 윈도우 계열 작업용 노트북이 필요하다면 이 정도 투자는 필요하지 않나 생각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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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 디자인도 예쁘고, 고 스펙임에도 발열이 안심합니다. 그 이유는 굉장히 좋은 칩들을 다 때려 박고, 성능을 낮춰 돌림으로써 발열 문제를 해결한 거예요.

쉽게 말하자면 피지컬 100 윤성민급 피지컬을 가지고 있는데, 가벼운 런닝머신만 뛰는 거죠. 그러니 땀이 안 날 수밖에 없고요. 들어간 재료에 비해 성능을 낮춰 사용하는 것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해당 제품은 외관상의 심플한 디자인을 유지하기 위해 포트 구성 또한 최소한 필요한 것들만 담았어요. HDMI 2.0과 micro SD 포트가 있는 것은 그나마 맥북보다 나은데요.

문제는 갤럭시북3 울트라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주로 고스펙, 고용량의 동영상과 사진 파일을 다루는 사람들이라는 것이에요. 차라리 SD카드 포트가 지원되었으면 좋았을 텐데요.

결국은 이 제품도 맥북과 마찬가지로 전용 어댑터를 따로 가지고 다녀야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갤럭시북3 울트라 사용후기를 통한 장점, 단점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윈도우 전용 작업북이 필요한 분, 맥북과 함께 이용할 작업용 노트북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추천드리고요.

디자인은 살리면서 게이밍과 전공 공부 동시에 잡고 싶은 대학 새내기들에게도 해당 제품 추천드립니다.